안녕하세요. 이야기닷컴입니다
이웃분들은 백화점에 자주 가시나요?
저도 가끔 백화점에 가는데 문득
궁금한 점들이 보입니다.
1. 백화점
시간이 궁금해서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시계가 없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시간을 모른 채 쇼핑에만
몰두해서 물건을 많이
사가라는 전략이죠.
이외에도 어떠한 백화점만의
전략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2. 느린 음악 효과
고급 제품들이 있는 층에는
템포가 느린 음악을 튼다고 합니다.
젊은 층 타깃으로 하는 곳들은
노래가 빨라지는 걸 느낄 수 있죠.
이유는 느린 노래일수록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돈을 아끼고 싶다면
이어폰을 껴고 쇼핑하면 됩니다!
3.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비밀
왜 에스컬레이터는 백화점
중앙에 있고 엘리베이터는
구석자리에 있을까요?
손님들이 엘리베이터까지
가는 동안 최대한 많은
쇼핑거리들을 지나치게 합니다.
지나가다가 혹해서
사는 경우 있지 않으신가요?
4. 시간의 개념이 없다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백화점에는 시계 자체가 없습니다.
심지어 창문도 없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로지
쇼핑에만 전념하라는 무언의 압박입니다.
5. 꽃과 향수는 항상 1층 정문에
1층 정문에는 꽃과 향수를 배치해서
들어오는 순간부터 향긋한 냄새로
기분 좋게 만들기 위한 전략입니다.
6. 함정은 오른쪽에서
입구에 들어서면 사람은 오른쪽으로
자연스레 시선을 돌린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백화점들은 오른쪽에
더 강한 조명과 음악을 틀고
높은 가격대의 제품을 전시하게 됩니다.
7. 무조건 크게 보인다
백화점은 무조건 큰 게 좋습니다.
작은 상점들은 거울을 이용해서
크게 보이게 하고 있죠.
에스컬레이터는 위로 올라갈수록
중앙을 뚫리게 하고
높은 천장으로 인해 시원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맞춥니다.
공간이 넓고 여유가 있을수록
고객들의 충동 구매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백화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전략들을 설치해서
최대한 고객들에게서 구매유도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의 돈을 쉽게 벌 수는 없는 거겠죠?
우리도 하고자 하는 방향에
이러한 전략을 접목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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