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안녕하세요. 이야기닷컴입니다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드려야

한다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

11일 오후 3시 46분쯤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23~24층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노동자 1명이 잔해에 맞아

다쳤다고 합니다.

 

문제는 해당층 근처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6명이

실종 상태라는 겁니다.

처음에는 중국에서 일어난

일인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다니...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단순 추측이긴 하지만

공사를 빨리 하기 위해

아래층의 콘크리트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위층의 콘크리트 하중을

견디지 못해서 무너진 건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한층의 콘크리트가 완전히

마르는데 28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입니다.

시공사는 한국의 탑 브랜드

HDC현대산업개발인데요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7개월 전에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철거현장에서도 사고가

있었습니다.

철거 도중 빌딩이 붕괴되면서

버스를 덮쳤습니다.

 

하청업체는 다른 업체지만

HDC현대산업개발 관리 현장이었기에

그때도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에 현대산업개발 모든 현장에서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물론 이를 지키는 현장이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아무쪼록 실종자를 빨리 찾아내고

사망자가 안 나오길 바랍니다.

언제쯤이면 안전불감증이

없어지는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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