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 / 2022. 2. 27. 06:00

전자파 나오는 전기장판으로 편히 주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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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야기닷컴입니다

더운 날에는 에어컨이 필수지만

추운 날에는 전기장판이 필수입니다.

전기장판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서 안 좋은 것을 알고는 있지만

전기장판을 한번 사용하면 쉽게 놓지를 못합니다.

 

전기장판

최근에는 과거보다 난방이 잘되기 때문에 전기장판을

굳이 안 써도 됩니다.

난방기기들도 많이 보급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전히 겨울만 되면 전기장판

수요가 늘어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품이고

집의 구조적인 특징에 따라 보일러가

불가능한 곳까지 보완을 할 수 있고

저렴한 전기료라서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기장판은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세대별로 나누면 이렇게 됩니다.

 

1세대 전기장판

어릴 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자면 겨울철

전기장판 사용으로 여러 사고들이 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 전선을 사용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게 단점입니다.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하게 되면 두통이

생기고 몸이 찌뿌둥 해지는 등 건강에

여러 가지로 좋지 않은 영향을 입습니다.

 

2세대 온수매트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

2세대 온수매트입니다.

전기장판 내부의 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유해함을 인지하고 전선이 아닌 따뜻한 물로

작동을 하는 방식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물을 데우는 방식이라

전자파에서 자유로울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여전히 전자파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편한 만큼 누수와 청소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들로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다음 제품은 온열매트입니다.

전기장판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정말 큰 차이는 전원 공급에 있습니다.

전기장판은 220 볼트를 사용하지만

온열매트는 24 볼트 직류전원을 사용합니다.

 

교류라는 것은 전류가 계속 움직이는 건데

여기서 파형이 만들어지고 전자파가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교류가 아닌 직류를 사용하게 되면

일정한 전압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파형이 생기지 않아 보다 안전하다고 합니다.

 

3세대 탄소 매트

3세대라고 불리는 탄소 매트

탄소 매트는 전기열선을 사용하지 않고 탄소섬유에

전기를 공급하여 전기저항으로 인해 스스로

발열되는 방식입니다.

 

발열체에 전기만 공급해주면 스스로 열을 내기 때문에

전자파 걱정이나 누전 등의 염려가 없고

원적외선을 방출하여 신체 표면온도가 아닌

몸속의 온도를 높여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기장판의 역사

그럼 전기장판은 어떻게 개발이 되었을까요?

전기장판은 노인이나 환자들을 위한

의료기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인 의사인 시드니 러셀은 결핵환자들의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최초의 전기장판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에도 화제와 화상의 위험성이 있었습니다.

1936년 조지 클라울리가 최초로 온도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이후 온오프 장치를 포함 전기 보온장비 특허만

무려 80여 개를 출원했습니다.

 

이렇게 전기장판이 발전하던 즈음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게 되었고 전기장판에 사용하던 기술은 전투기

조종사들의 전기 보온 슈트 연구에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에는 기존 전기장판을

노인과 환자들을 위한 제품에서 모든 사람들이

편안한 수면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우리 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전기장판.

잘 사용한다면 추운 겨울을 저렴한 비용으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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